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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발생한 국정 공백이 주요 부동산 정책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된다. 정치적 혼란 속에서 일부 부동산 정책은 속도를 내지 못할 것으로 예상되며, 규제 완화에 방점이 찍혔던 정책들은 국회 처리 과정에서 동력까지 잃을 수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주된 입장이다.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성남 분당 등 총 13개 구역에서 약 3만6000가구를 아우르는 1기 신도시(분당·일산·평촌·중동·산본) 재건축 추진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윤 대통령의 대선 공약인 이 계획은 내년 특별정비구역 지정에 이어 2026년 관리처분계획 인가, 2027년 착공, 2030년 준공을 목표로 했다.

하지만 최근 정치적 불안정성과 경제적 불확실성이 겹치면서 사업의 지연 혹은 무산 가능성까지 조심스레 제기되고 있다.

정부는 당장 이달 원주민 이주계획과 광역 교통대책 등을 발표하고 내년 상반기 안으로 예비시행자를 지정하고 정비계획안을 마련하는 '특별정비계획 수립 패스트트랙' 도입 여부 등을 매듭 지을 예정이었다. 하지만 갑작스러운 국정 공백 사태에 구체적 일정을 잡기가 어렵게 된 것이다.

더욱이 이번 정부가 추진하던 재건축 초과이익환수제 폐지 여부와 재건축·재개발 촉진을 위한 특례법안도 국회 통과를 기약할 수 없게 됐다. 해당 법안들이 통과되지 않으며 사업성 확보가 어려워, 민간 건설사들의 참여가 저조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해 부동산 전문가는 "이해관계가 복잡한 재건축의 경우 아무리 빨리 진행해도 평균 10년 이상 걸린다"라며 "현 정부에서 2030년 준공 목표로 추진 중이던 1기 신도시 재건축 사업은 그 시간표 자체가 현실적으로 실현이 어려운데다, 최근 국정 공백으로 그 동력까지 잃게 돼 사업 진행이 상당 시간 지연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런 가운데, 평촌신도시 일대에서 후분양 아파트로 공급된 '아크로베스티뉴'가 반사이익을 누릴 전망이다. 평촌신도시의 핵심 인프라를 가깝게 누리는 희소성 높은 입지에 조성되는 랜드마크 단지이면서, 2025년 3월 입주 예정으로 빠른 주거 이동까지 가능하기 때문이다.

여기에 희소성 높아진 '아크로' 브랜드 적용 단지라는 점도 수요자들의 발길을 재촉하고 있다. 최근 공사비 상승 이슈로 주요 재건축 사업에서 하이엔드 브랜드 적용에 난항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1기 신도시 재건축 사업 지연은 공사비 인상과 분담금 증가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지금이 새 아파트 이동의 적기로 판단되고 있다.


DL이앤씨가 안양 호계온천 재개발사업을 통해 공급한 '아크로베스티뉴'는 지하 3층~지상 37층, 10개 동, 총 1011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이 가운데 전용면적 △39㎡ 10가구 △59㎡A 286가구 △59㎡B 33가구 △74㎡B 21가구 △84㎡ 41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아크로베스티뉴'는 평촌 내에서도 상급지로 통하는 범계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초역세권 입지를 갖췄다. 범계역을 통해 과천, 사당, 서울역 등 주요 지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으며, 범계역에서 한 정거장 떨어진 금정역(1·4호선 환승역)은 GTX-C노선은 정차가 예정된 복합환승센터가 들어설 예정이다.

범계역 주변으로 잘 발달한 상권 이용도 편리하다. 롯데백화점, 뉴코아아울렛, 홈플러스, CGV, 롯데시네마, 한림대학교성심병원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을 가깝게 이용할 수 있다. 안양시청, 동안구청, 안양동안경찰서, 안양소방서, 법원 등 관공서도 빠른 접근이 가능하다.

평촌 최초로 선보이는 하이엔드 브랜드 '아크로' 적용 단지라는 점도 장점이다. DL이앤씨의 하이엔드 브랜드 '아크로'는 부동산 플랫폼 다방이 실시한 '2024년 하이엔드 아파트 브랜드 선호도 조사'에서 가장 살고 싶은 브랜드 아파트 1위로 꼽힌 바 있다.

하이엔드 브랜드에 걸맞은 상품 설계도 적용된다. 지역 최초로 25m 길이 4개 레인의 실내수영장이 조성될 예정이며, 스카이 라운지와 프라이빗 시네마 등 특급 리조트에 버금가는 커뮤니티 시설을 갖춰 하이엔드 라이프를 구현할 전망이다.

후분양으로 공급되는 '아크로베스티뉴'의 분양가는 3.3㎡ 당 평균 4070만원으로, 전용면적 59㎡ 기준 9억9520만원~10억8950만원 선이다. 발코니 확장, 시스템 에어컨 등을 기본 제공하며, 계약금 10%는 2회에 걸쳐 분납할 수 있다. 입주는 2025년 3월이다.

주택전시관은 안양시 동안구 비산동 일원(학운공원 부근)에 마련돼 있으며, 분양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아크로베스티뉴'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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